경기 안양소방서(서장 정요안)가 지난 30일 생명존중 “안전하고 건강한 안양 만들기”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정 서장을 비롯, 안양시장, 시의회 의장, 동안·만안서 종합상황실장 등이 참석해 응급환자의 대응 향상 방안, 지역 응급의료정책에 대한 필요성 등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상반기 구급활동·비응급 환자이송 실태, 보건소는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 한림대병원은 안양시민의 안전을 위한 권역응급센터의 기능, 안양샘병원은 시민 건강관리·응급의료체계 운영과 현재 구급차 출동 건 중 약 38% 달하는 미이송 건 등 비응급 환자를 줄여야 응급환자 대응에 집중 할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한편 정요안 서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 유관기관과 병원이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안양시 만들기를 위한 협의체를 꾸려 지역 응급의료정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