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장애인 대상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의정부 이어 용인서 두번째···총 80여명 혜택

"경제적∙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쓸 것"

SK네트웍스의 종합 차량관리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가 2일 용인 소재 스피드메이트 동백점에서 장애인 차량 무상점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제공]

SK네트웍스의 종합 차량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평소 차량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스피드메이트 동백점에서 용인시 기흥 장애인 복지관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와이퍼·전구류 등 소모품 교환, 오일류 보충 등의 활동을 펼쳤다. 현업에서 실제로 근무하고 있는 7명의 정비사가 재능 기부형태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의정부에 이어 두 번째로, 스피드메이트의 '착한 정비, 착한 타이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장애로 인해 차량 이용이 불가피하지만 형편이 어렵거나 차량 점검을 받을 시간이 없는 고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또 향후에도 보다 편안하게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최대 50% 할인 쿠폰북을 제공했다. 올해 시행된 두 번의 무상점검으로 총 8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스피드메이트와 SK렌터카가 해당업계 1·2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모빌리티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운전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자동차 생활을 만드는 동시에 모빌리티 취약계층의 경제적·사회적 가치 창출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모빌리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상용차인 다마스 50대를 1년간 무상대여 하는 등 모빌리티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