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자 돼서 인류 지키는 '데스티니 가디언즈' 한국어 정식 출시에 와글와글

데스티니 가디언즈[사진=블리자드]

1인칭 슈팅 비디오 게임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한글 자막과 한국어 음성을 적용해 5일 새벽 오전 2시에 정식 출시됐다.

번지 사가 개발하고 액티비전이 배급한 데스티니2는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서 2017년 9월 출시 됐다. 한국은 데스티니2에 한글화 작업을 해 데스티니 가디언즈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SF 세계를 배경으로 가디언이 돼 어둠을 막고 인류를 지키는 스토리인 데스티니 시리즈는 2014년 처음 출시됐다.

게임 이용자는 타이탄, 워록, 헌터 등 3개의 개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사용자 3명이 한 팀이 돼 미션을 수행하는 공격전, 6명이 미션을 하는 레이드, 사용자 간 대결을 펼치는 PvP와 스토리 모드 등으로 진행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PS4와 XBOX ONE으로 출시됐고 PC는 블리자드 베틀넷에서 즐길 수 있다. 데스니티 가디언즈는 8월 31일 피시방에서 미리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피시방 프리미어'를 시작해 피시방 전체 순위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데스티니 가디언즈 더빙요? 블리자드 캐스팅으로 실망한 적은 극히 적지 않습니까?", "데스티니 가디언즈 해보고싶어", "인싸겜 데스티니 가디언즈 깔어라", "요즘은 데스티니 가디언즈 극버닝중입니다", "피시방 갔는데 체험판 있길래 했더니 4시간 날아간 기적....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