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비축 수산물, 전통시장에 1735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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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8-09-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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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7일 정부비축 수산물 1735톤을 전국 전통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 전 생활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 정부비축 수산물 전통시장 공급계획’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단,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가 함께 추진한다.

구매신청은 1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접수는 마감됐으며, 7일까지 2차 접수를 진행한다. 3차 접수는 11일부터 15일까지 예정돼 있다.

공급되는 물품은 △명태(1200톤) △조기(35톤) △원양 오징어(400톤) △갈치(100톤) 등 총 4종이다.

공급대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 의한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 구역으로, 정부비축 수산물 풀에 등록된 시장 130곳에 우선 안내된다.

방출 수산물은 권장 판매가격이 지정돼 있어 소비자는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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