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소셜스토리텔러 8기 발대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셜스토리텔러는 현대약품이 만들어 생활건강과 의학 관련 정보를 알차고 재밌는 구성으로 전달하는 그룹이다. 대학생 마케터나 라이징스타 등을 통해 실제 생활에 유용하고 참신한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기존 7기까지는 개별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나 이번 8기 모집은 아이디어와 재능이 있는 대학교 동아리와 함께 협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8기 소셜스토리텔러는 서울예대 ‘개그클럽 동아리’와 상명대학교 ‘상개동’ 두 팀으로 구성됐다.
향후 4개월 간 ‘미에로화이바’와 ‘헬씨올리고프로바이오틱스’, ‘루핑점안액’, ‘한생액’ 등 현대약품의 브랜드를 개그동아리만의 재능을 살린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또 공연 전 연습하는 모습과 공연 모습, 그리고 공연 이후 소감 등이 담긴 스토리텔링 영상 콘텐츠도 공개한다. 현대약품은 동아리의 원활한 활동과 공연 준비‧홍보를 위해 활동비를 지원한다. 소셜스토리텔러 8기 활동을 마친 후에는 심사를 거쳐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소셜스토리텔러 8기는 기존보다 스토리텔링이라는 프로그램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 방식을 새롭게 변경했다”며 “열정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개그동아리인 만큼 참신하고 재밌는 공연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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