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运动的不倒温 웨이보]
중국 매체가 중국 여배우 판빙빙의 수갑 사진은 영화 리허설 장면을 찍은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국내 팬들은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오히려 합성인 게 더 안 좋은 거 같은데… 차라리 실제로 수갑에 족쇄 찼으면 "아~ 적어도 저런 모습으로 어딘가 갇혀있겠구나 죽지는 않았네"라고 나름 안도는 할거 아님!(ba***)" "리허설?? 난 못 믿겠는데?(jj***)" "저게 사실이라면 진짜 무섭네.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톱스타를 ??(ma***)" "그래서 영화 제목이 뭔데? 감독은 공안이냐? 여배우 생존 여부가 관심이다(ro***)" "정말 공산국가의 미개함과 무서움을 다 보여주는 사건이 아닐까 싶네. 저렇게 유명한 여배우를 그냥 묻어버릴 작정인가. 무서워라(dd***)" "영화 리허설은 맞긴 한 거냐? 진짜 이제 다 못믿겠네. 판빙빙이 저 정도면 진짜 일반인은 개처럼 죽어도 모르겠구나(hh***)" 등 댓글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0일 중국 매체 '경제관찰보'는 "인터넷에 떠도는 판빙빙 수갑 사진은 영화 리허설 장면을 찍은 사진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해당 사진 속 판빙빙이 입고 있는 원피스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현재 판매 중인 옷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공안은 치마를 입지 않으며 판빙빙 얼굴이 어색하다는 점을 이유로 합성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판빙빙은 3개월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그동안 감금설, 사망설, 망명설 등 온갖 설이 난무했지만 중국 당국조차 판빙빙에 대해 입을 열지 않고 있어 국내외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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