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추석 맞이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효성은 11일 추석을 맞아 서울남부보훈지청에 취약계층 지원에 참치와 햄 20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서울남부보훈지청에 등록된 국가 유공자와 재가복지대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효성은 2015년부터 매년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 등 사업장 인근 지역에 쌀과 김장김치, 생필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매년 2차례씩 마포구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조현준 효성 회장은 마포구에 사는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쌀과 수박을 전달하기도 했다.
효성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신입 사원들의 첫 사회생활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하도록 이끄는 동시에, 임직원들도 승격자 교육 프로그램과 효성나눔봉사단에 직접 참여하게 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조 회장은 "(효성의 나눔 행사가) 소외된 이웃을 돕고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