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오늘부터 16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방위산업전’에 참가해 자사의 산업내시경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은 글로벌 방위산업전시회로, 올해는 총 30개국 2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올림푸스가 선보인 산업내시경 아이플렉스(IPLEX) 시리즈는 산업 설비, 배관, 항공기 엔진, 차량 부품 등 육안으로 직접 보기 힘든 곳의 부식이나 미세 균열 등을 발견하는데 쓰이는 비파괴 검사 장비다. 협소하거나 접근이 어려운 장소에서 작업을 진행할 때 효율적인 검사가 가능하다.
아이플렉스 NX는 최상위 모델로, 고해상도의 CCD와 고휘도 레이저 다이오드 광원, 그리고 혁신적인 펄사픽(PulsarPic) 이미지 프로세서를 통해 가장 밝고 높은 화질로 관찰할 수 있다. 또한 8.4인치형의 대형 모니터로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이미지 관측이 가능하다.
또 다른 전시제품인 '아이플렉스 G Lite'는 휴대성을 극대화한 모델로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볍다. 초당 녹화 프레임 수는 60프레임이다. 노이즈 제거 기능을 통해 한층 부드럽고 깨끗한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밖에도 사용자가 실수로 녹화를 시작하지 않거나 녹화 중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안심할 수 있도록 최근 30분 간의 영상을 자동으로 촬영하는 지속 녹화 기능, 이미지 캡처 기능 등을 갖췄다.
전종철 올림푸스한국 사이언스솔루션사업본부 본부장은 “효율적인 검사를 지원하는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과 유지보수 비용절감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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