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협회, 기업 사회적 책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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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9-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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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C업계, 이달부터 '사랑의 빵 나눔 프로그램' 참여

[사진=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19일 벤처캐피탈(VC) 회원사들과 매월 '사랑의 빵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시작하는 빵 나눔 봉사 릴레이는 중소벤처업계 최초로 120여개의 VC가 매월 돌아가며 빵을 만들고, 지역 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프로젝트다.

이달에는 대교인베스트먼트와 대성창업투자, 대덕인베스트먼트,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이앤벤처파트너스 등이 첫 스타트를 끊을 예정이다.

협회 사무국은 해마다 연말이 되면 회원사들과 함께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을 방문해 연탄을 배달해 나르는 봉사 및 기부 활동을 벌여왔다.  

오세헌 벤처캐피탈협회 상근 부회장은 “최근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수익을 함께 추구하는 소셜벤처, 착한 투자 등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VC 업계에서도 지역 사회와의 보다 긴밀한 소통을 통해 앞으로 벤처투자가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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