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령대와 취향이 다양한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도심 속 이색 힐링 장소를 소개한다.
▲ 땀 흘리며 하나 되는 스크린야구장 ‘스트라이크존’
협동심을 기르는 데에는 스포츠만 한 것이 없다. 그 중 하나로 가족 구성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크린 야구’가 꼽힌다.
▲ 다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오감으로 즐기는 전시 ‘루나파크전 : 더 디자인 아일랜드’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생활을 즐기며 힐링하고 싶다면, 마치 놀이공원에 온 듯 화려한 디자인과 다양한 체험으로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제격이다.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고 있는 ‘루나파크전: 더 디자인 아일랜드’는 세계적 디자이너 100명이 참여한 전시다.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오픈 이후 입장객 5만 명을 돌파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루나파크전’은 국내 디자인 역사상 최대 규모 전시로, 5m 크기의 대형 오브제, 토끼, 고릴라 등을 모티브로 한 430여 개의 작품들을 놀이공원 컨셉트로 배치해 도심 속에서도 가족들과 놀이공원을 방문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10만여권의 서적을 편하게 볼 수 있는 블루스퀘어 ‘북파크’
추석 연휴를 활용해 독서의 계절을 더욱 느껴보고자 한다면 다양한 서적을 편하게 읽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인터파크의 비영리 과학재단인 카오스재단이 운영하는 ‘북파크’는 한남동 블루스퀘어에 위치한 서점을 겸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시간적 여유가 많은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서적을 접하며 독서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북파크’에는 과학, 인문, 여성 등 전문서적 10만 여권이 구비되어 있으며,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편안하게 책을 보거나 쉴 수 있도록 안락한 의자와 테이블이 곳곳에 마련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본인의 관심사에 맞는 서적을 다양하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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