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2018 도농상생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농협강원지역본부 앞에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20일 개장한 직거래장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이 후원하고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주관한 행사로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판로 확대에 큰 힘이 됐다.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는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도시민에게 저렴하게 제공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의 장을 열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올해 처음 시도됐다.
함용문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도시민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직거래를 통한 신선하고 질 높은 농산물 제공해 농업의 공익적인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농업인들이 정성을 다해 생산한 우리 농산물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