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20년 가까이 주택, 상가, 토지, 특수물건 등 경매의 모든 유형을 다뤄본 국내 최고 권위자다. 눈만 뜨면 찾아오는 경매 초보들을 돌려보내며 해준 말은 ‘눈팅부터 시작하시라’였다.
경매정보를 경제뉴스 보듯 주시하면 어느 순간 돈 되는 물건이 보인다. 하지만 대다수 경매정보 사이트는 1년에 100만원 이상 유로로 제공돼 초보자에게 진입 장벽이 된다고 판단, 전 재산을 쏟아부어 무료 경매정보 사이트 ‘경매공매가이드(www.frg.kr)'를 만들었다.
서울, 수도권, 지방별로 내 집 장만과 월세 부자에 초점을 맞춰 주택 사례를 엄선했다. 언뜻 보기에 어렵고 복잡해 대다수 입찰자가 포기하지만 실제로는 쉽게 해결할 수 있기에 혈혈단신 무혈입찰도 가능한 물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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