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종전처럼 LG화학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LG화학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도 유지했다. 조 연구원은 "LG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6058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7% 하회할 것"이라며 "다만 시장 우려에 비해선 견고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는 예상보다 가파른 배터리 사업부의 이익 성장세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또 3분기 LG화학의 배터리 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127.7% 증가한 607억원으로, 2011년 이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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