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새로운 내일을 여는 행복한 서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군민 화합의 장인 ‘제57회 서천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45회 군민체육대회’를 지난 9월 29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서천군 각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및 충남도 및 서천군의회 의원, 13개 읍·면 선수단 및 주민 등 10,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기념식, 체육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군정발전과 군의 명예를 선양한 신기정 씨와 박관구 씨가 새서천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어 육상, 족구, 씨름, 화합종목(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팀대항 제기차기), 어르신 경기(투호, 고무신 신고 멀리차기), 기타(모래가마 오래들고 서있기, 2인삼각달리기, 공굴리기) 등의 열띤 체육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진행방법은 읍·면 대항전으로 기록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판교면이 105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서면과 한산면이 각각 97점, 70점으로 상을 거머쥐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평소 만나기 힘든 13개 읍면의 군민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체육경기를 펼치며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준비에 힘써주시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늘의 하나 된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내일을 여는 행복한 서천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간 듯하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