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던 조현우가 대형 로펌 변호사 9명을 선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저러다 자기가 죽음 다행인데 남의 목숨 앗아갈까 겁난다(94***)" "미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겠구만(ga***)" "음주운전도 변호할 게 있는가?(tr***)" "변호사 살 돈은 안 아깝고 대리비는 그리 아깝더냐(lo***)" "뭔 할 말이 있다고 변호사를 9명씩이나??(na***)" "음주운전 세 번은 확실한 거잖아. 방송 나오는 중간에 음주운전해서 변호인 9명 선임해서 벌금으로 넘어간 거 보면 진짜 인성 바닥인 듯. 방송이랑 실제랑 진짜 다르네(sh***)" "성실한 사람이 아니었네(jb***)" 등 댓글을 달았다.
지난 4월 22일 새벽 김현우는 서울 중구 퇴계로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혈중알코올농도 0.238% 상태로 음주단속에 걸렸다. 이미 김현우는 2012년 11월 28일 음주운전으로 벌금 400만 원을 선고받았고, 2013년 또 음주운전으로 800만 원 벌금형을 받았다. 세 번째로 음주운전에 걸린 김현우는 지난달 20일 음주운전 혐의로 100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일반적으로 음주운전 단속 사건의 경우 1~2명의 변호인을 선임하는데, 김현우는 대형 로펌 변호사 9명을 변호인으로 선임해 법조계는 이를 두고 말이 많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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