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상용 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아시아나클럽’의 우수회원 승급 · 자격 유지 기준을 완화했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나클럽' 우수회원은 골드 등급 이상의 회원으로 스타얼라이언스 · 아시아나항공 탑승 마일 또는 아시아나항공 탑승 횟수 실적을 반영했는데, 이달부터 ‘골드’,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플러스’ 등급에 한해 '아시아나 제휴카드 적립 마일리지' 실적을 추가 반영키로했다. 이를 통해 회원들이 더 쉽게 우수회원 등급을 획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와 함께 ‘우수회원 자격 유지’ 기준도 기존 대비 탑승 마일, 탑승 횟수 실적을 25~40% 하향 조정했다.
아시아나클럽 담당자는 “승급 및 자격 유지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회원들이 우수회원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제도를 개정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연구하고 개발해 아시아나클럽 회원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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