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00여명의 자원 봉사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PGA투어와 KPGA 코리안 투어 담당자가 각각 ‘THE CJ CUP’ 대회를 소개하고 자원 봉사자들이 골프 종목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이지인 아나운서의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갤러리 응대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과 각 담당자들의 직무 별 업무 내용까지, CJ그룹은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자원 봉사자들의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사전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전 교육에 이어 CJ그룹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자원 봉사자들에게 현장 직무 교육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필요한 인원에게는 현장 보충 교육도 계획하고 있어 본 대회를 앞두고 충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지난 해 3만5000여명의 구름 갤러리가 모이는 등 성황리에 대회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흘린 자원 봉사자 분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라며 “ ‘THE CJ CUP’은 대한민국 골프 대회 중 가장 많은 자원 봉사자들이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충분한 교육을 통해 대회에 대한 자긍심을 끌어 올려 선수 및 갤러리들에게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에 출전하는 78명의 선수 외에 79번째 선수라는 의미를 가진 'TEAM 79'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총 6일간 대회 운영의 핵심 역할인 코스 마샬(홀 통제)과 주차 안내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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