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자체 암호화폐 ‘WSJ 코인’을 발행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언론사가 암화화폐를 발행하는 것인 이번이 최초다.
WSJ는 구독료 결제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WSJ코인의 발행량은 총 84억개다.
WSJ 측은 “블록체인, 해킹, 가격조작 등 암호화폐 시장을 더 면밀히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사가 암호화폐를 발행하는 것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외신 코인텔레그래프는 “윤리적으로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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