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재열) 특수대응단과 송탄소방서가 지난 5일 주한미공군 오산기지(K-55) 소방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산기지 내 소방서의 항공기 화재진압 장비 및 화재진압 훈련 등을 견학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재난본부는 항공기 사고의 특수성을 감안해 미 공군과 상시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추락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소방 활동을 위해 2015년 8월, ‘항공기 추락 사고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조창래 특수대응단장은 “항공기 화재뿐만 아니라 갈수록 복잡해지고 전문화되는 특수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많은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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