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기기 부품 제조업체인 크루셜텍이 8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이 주가를 짓누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크루셜텍은 전 거래일 대비 22.56% 하락한 1785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312만여 주에 달했다. 이는 전장의 7배에 육박하는 규모다.
앞서 크루셜텍은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325억원의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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