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160여개 우정IT 기업 등 전문가 약 3500명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 한국은 우정사업본부와 네온테크(우편배달 드론), 마스타자동차(초소형전기차), 포스트큐브(우편접수·배달 통합기), 빅솔론(라벨·모바일프린터), 캐치웰과 포인트모바일(산업용 PDA) 등 6개 업체의 우편물류 관련 장비와 물류시스템 및 우편기술을 선보인다.
우정사업본부는 ‘Korea Post 종합전시관’을 마련해 전국 우체국에서 사용하는 우편물류시스템(PostNet) 시연과 무인접수, 스마트우편함, 드론 배송, 우편배달 초소형전기차, 전자상거래 서비스 홍보로 한국 우정IT의 우수성을 알려 수출 지원에 나선다.
특히 집배원 등 우체국에서 근무하는 현장 직원들이 박람회를 찾아 전 세계 우수한 우편물류 장비와 물류시스템을 직접 보고 체험하여 과로문제와 주 52시간 등 현장의 애로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세계 우정박람회에 참가해 한국 우정IT 장비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널리 알렸고, 앞으로도 국내 우정IT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홍보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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