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30일 개통된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2년 2개월여 만에 안정적으로 1천만KM 운행을 달성함으로써 이제는 명실상부한 인천의 동서를 잇는 교통축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열차 운행 1천만KM는 35만3109회의 열차운행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지구와 달 사이를 약 13회 왕복한 거리이다. 개통이후 현재까지 1억1027만3178명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일평균 13만7841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안전시설 확충, 안정화T/F운영, 장애분석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등으로 2호선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이용승객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공사는 2021년 상반기까지 2호선에 6편성(12량)의 열차를 증차해 운행할 예정이다.
인천교통공사 이중호 사장은 “1천만KM 운행달성으로 이제는 2호선 운행이 안정화 되었음을 대내외에 알리게 되었고, 앞으로 모든 임직원이 지하철 안전운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인천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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