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도시공사 여성회관수영장이 지난 7일 정규강사와 인명구조원 16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사람이 사람을 살립니다-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인명구조원들의 역량 향상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지난해부터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수영장에서 경추손상환자 발생을 가정, 환자 접근법, 경추부목, 백보드 사용법, 환자후송, 심폐소생술 등 경추손상환자 발생시 2차 부상 방지 또는 후유증이 발생되지 않도록 환자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후송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명구조원과 강사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이용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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