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대응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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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18-10-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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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교육청, 대입제도 개편 대응팀 운영… 지역내 전 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대입제도 설명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전경. [아주경제 DB]

지난 8월 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 개편안이 발표됨에 따라 개정 대입제도 개편안에 대한 대응방안이 수립됐다.

교육부가 국민이 참여하는 숙의·공론화 과정을 거쳐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의 주요 내용은 △수능 정시전형 확대 △수능 EBS 연계율 등 수능체제 개편 △고교 학생부 기재 개선·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확보 방안 △면접·구술, 지필고사 개선 등이다.

11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수학습 개선과 학생부 질적 제고를 위해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실무지원단'을 구성해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에 노력한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발맞춰 학생의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 복잡한 수능 과목 구조를 해결하고자 이미 시행 중인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보완해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을 통해 학생 진로적성 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고교 단위학교별 교육과정을 특화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과 연구·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고교학점제 모델을 개발해 모든 학교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내 전체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설명회도 진행중이다.

이 설명회는 지난 달 20일 전의중을 시작으로 12월 20일 연동중학교까지 모든 중학교(보람중 자체 추진)의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교진 시 교육감은 "세종형 고교학점제를 운영하고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보다 체계화해 학생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제공,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대입 준비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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