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건축가들의 20대' 취업특강

'예비 건축디자이너 꿈·희망 심어줘'

경복대학교는 공간디자인과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건축사회 정진오 부회장을 초빙, 재학생 취업특강을 실시했다.[사진=경복대 제공]

경복대학교는 공간디자인과가 최근 서울 강남구 건축사회 정진오 부회장을 초빙, 재학생 취업특강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강남구 건축사회와 공간디자인과의 산학협력 강화차원에서 마련됐다.

정 부회장은 ‘건축가들의 20대’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유명 건축가들의 젊은 시절을 소개하면서 학생들이 건축디자이너로서 꿈과 희망을 펼치기 위해 준비해야 할 필수적인 사항들을 소개했다.

또 건축설계 진행과정 등 실무 경험담과 함께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 학생들이 건축설계 분야의 비전과 대비해야 할 전공능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연홍 학과장은 "내년부터 건축설계주문식 과정과 실내건축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증과정의 3년제 융합교육과정으로 학과가 개편, 심도있는 실습과 실무지향교육으로 큰 성과가 기대된다"며 "주요 취업처인 서울지역 건축사회와 밀접한 산학교류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취업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공간디자인과는 올해 초 국가기술자격인 실내건축 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훈련기관으로 승인받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별도의 평가를 통해 산업기사를 취득하는 과정평가형 자격과정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