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진적 혁신은 특히 아이디어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이나 신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대기업에 필요하다. 호프먼은 “세 사람이 설립한 스타트업이든 30만명의 직원을 둔 다국적 기업이든 혁신 과정은 비슷하다”며 실리콘밸리의 혁신 노하우를 차근차근 알려준다.
책 제목에 등장하는 ‘코끼리’란 뭔가 가능성의 씨앗을 품고 있는 것 같은데 땅바닥에 딱 붙은 것처럼 무슨 수를 써도 꿈쩍 않는 아이디어를 일컫는다.
제대로 된 혁신을 거치면 코끼리도 물리 법칙을 거슬러 차세대 ‘유니콘’으로 날아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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