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종합검사를 받는다.
금감원은 미래에셋대우의 업무 전반에 대해 내달 6일까지 종합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작하는 종합검사는 총 17영업일간 이뤄진다. 투입 인원은 5개 검사반, 총 22명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5∼6월과 7∼8월에도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에 대해 각각 종합검사를 한 바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미래에셋대우 등의 종합검사에 대해 "내년 '유인부합적 종합검사' 도입을 앞두고 시범 방안의 하나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사 등 금융투자사의 취약점을 스스로 개선하도록 유도, 우수한 금융사의 종합검사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금감원은 내년에도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종합검사를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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