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피부 노화 방지 ‘바르는 루테인앰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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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8-10-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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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테인 항노화 기능 발견, 앰플 출시

안국약품이 출시한 '루테인 포스 앰플' [사진=안국약품 제공 ]


안국약품 안티에이징 브랜드 ‘메디페르’가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루테인 포스 앰플’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60년간 눈 건강을 연구해온 안국약품은 눈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 중에 ‘루테인’과 ‘제아잔틴’ 등을 비롯한 물질 속에 강력한 항노화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우연히 발견했다.

루테인은 눈뿐 아니라 피부 속에도 존재하는데, 몸에서는 직접 생성이 불가해 반드시 외부에서 보충해야 한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먹는 것 보다 피부에 직접 바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강력한 항산화제로, 몸속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130배, 독성이 높은 활성산소 995배 이상 감소시킨다. 세포손상을 일으키는 과산화지질은 220배 이상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메디페르는 이 같은 루테인 성분을 활용한 안티에이징 앰플 개발에 나섰고, 루테인 포스 앰플을 출시하게 됐다.

루테인 포스 앰플은 이러한 루테인‧제아잔틴 등의 성분을 활용한 항산화 안티에이징 효과와 함께 프리테오글리칸, 눈물모사수 등으로 활력‧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또 루테인은 기존 자외선차단제로는 차단이 어려웠던 스마트폰, TV 등에서 방출하는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데 도움을 줘 루테인 포스 앰플이 피부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국약품과 메디페르 관계자는 “과도한 디지털 기기의 노출과 급변하는 날씨 탓에 피부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의약품 분야에 한정됐던 루테인 성분을 뷰티 분야로까지 적용시키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로의 활용에도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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