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해외자문위원이 운영하는 기업과 연계해 글로벌 일자리를 개척하는 ‘대학생 해외인턴 사업’ 홍보를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지난 17일 영남대학교 국제교류센터 3층 강당과 오는 23일 오후 2시 경북대학교 글로벌 플라자 607호에 이어 31일 오후 1시에는 한동대학교 오석관 319호에서 각각 개최된다.
참여대상은 2019년 대학생 해외인턴 사업에 관심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휴학생/졸업생으로 문의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인턴 업무, 채용절차 안내는 물론 영문이력서 작성법, 인터뷰 요령, 해외인턴/취업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취업전략도 함께 제공한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해외인턴 프로그램은 어학능력과 해외 실무경험을 갖출 수 있어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라며 “설명회를 통해 해외인턴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미리 정보를 제공해 내년에 확대 될 영국,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업무분야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사업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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