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유니타스 ‘합격예측서비스’ 미국 상륙…전세계인 이용

에스티유니타스가 제공 중인 ‘합격예측서비스’를 이제 전세계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자회사이자 미국 최고의 입시 브랜드인 ‘프린스턴리뷰(The Princeton Review)’와 함께 SAT 성적을 바탕으로 미국대학 합격 여부를 예측해 주는 ‘TPR Admissions Engine(TPR 합격예측서비스)’을 미국 사이트를 통해 1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합격예측서비스’는 에스티유니타스가 국내 45만여명의 수험생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든 알고리즘 로직을 적용한 서비스다. 국내에서는 ‘커넥츠 공단기’(공무원 시험 브랜드), ‘커넥츠 경단기’(경찰 시험 브랜드) 등에서 수험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TPR Admissions Engine’은 2013년부터 합격예측서비스를 운영하며 쌓아온 에스티유니타스의 정교한 에듀테크 기술력에 프린스턴리뷰가 36년 동안 축적한 미국 대학 입학 관련 빅데이터를 결합한 결과물이다.

미국 대학 입학을 위해 지난 10월 초 SAT를 치른 전세계 응시자들은 프린스턴리뷰 미국 사이트에 접속 후 ‘TPR Admissions Engine’을 이용하면 된다. Reading & Writing, Math 점수와 고등학교 내신 성적(GPA:Grade Point Average), SAT II(SAT Subject Test) 과목 수, 토플 점수 등을 입력한 후 대학교를 1지망부터 3지망까지 선택해 합격 여부를 예측해 볼 수 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프린스턴리뷰의 대표 입시 컨설턴트 ‘Julia M’을 비롯한 총 3명의 입시 전문가가 학생들의 대학 입시 상담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TPR Admissions Engine’은 10월 SAT 점수 발표일에 맞춰 오픈하며, 미국 현지시간 기준으로 19일 오전, 한국 시간으로는 20일 오후부터 프린스턴리뷰 미국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조세원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는 “TPR Admissions Engine은 26년째 미국 대학랭킹평가 가이드를 발행할 정도로 대학별 다양한 빅데이터를 보유한 프린스턴리뷰와 국내 최고 수준의 에듀테크 기술력을 보유한 에스티유니타스가 전세계 미국 유학 준비생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합작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이어 조 대표는 “합격예측서비스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기반으로 형성된 전세계 미국 유학 교육시장의 판도를 바꿀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미국은 물론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린스턴리뷰는 미국 주요 대학 진학과 영어 시험을 위한 최고의 명문 교육기관으로 전세계 20개국, 700여개 센터에서 매년 150만명 이상의 수험생을 미국 명문대에 진학시킬 정도로 교육 분야에서 독보적 존재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대학 합격 여부를 예측해 주는 ‘TPR Admissions Engine(TPR 합격예측서비스)’ 오픈 알림 이미지.[사진= 에스티유니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