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소방서(서장 정요안)가 지난 22일 동안구 부림로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신속한 출동과 전문적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날 소방서는 화장실에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그 즉시 현장으로 호계 119구급대가 출동했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자 경비원들이 진모(61)씨에 대해 가슴 압박을 실시하고 있었지만 의식이나 동공 반응이 없어 출동 대원들이 의료지도와 정맥로 확보 등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한편 정 서장은 지난 8~9월에 이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들을 격려하고, 전문가로서 프로정신을 갖고 현장 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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