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구급대원,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에 칭찬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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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10-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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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글의 주인공인 인천중부소방서 구급대원들(사진 좌로부터 송준기,김형욱,유지연)[사진=인천중부소방서]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에 지난16일 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 유지연, 김형욱, 송준기 구급대원을 칭찬하는 글이 올라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구급대원은 지난 10월 6일 중구에 거주하는 유 모씨가 위장 내 출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단독주택 2층에서부터 들것을 이용해 내린 뒤 응급조치 및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해 생명을 구했다.

환자의 가족인 유씨는 소방본부 게시판을 통해 “고령의 부모님 두 분만 따로 사시다보니 응급한 상황이 다쳤을 때 어떡하나”하는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119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안전하고 친절한 도움을 경험하고 나서 불안한 마음이 사라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칭찬 글의 주인공인 유지연, 김형욱, 송준기 구급대원은 “당연히 구급대원으로서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칭찬을 해주시니 보람차다”며 “앞으로 소방관으로서 더 사명감을 갖고 일하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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