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엘앤씨, 제 9회 디자인 트렌드세미나 ‘인트렌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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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10-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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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Metanoia’(사상의 변화)라는 주제하에 새로운 3가지 라이프스타일 테마 제시

  • - 11월 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

지난해 10월 개최된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에서 한명호 한화엘앤씨 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한화엘앤씨]


토털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한화엘앤씨(한화L&C)가 다음달 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20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intrend)’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건설사·인테리어·설계사·가구·가전사 등 업계 종사자부터 트랜드기관 및 학계 전문가를 초청해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19/20 인트렌드의 주제는 생각과 사상의 변화를 뜻하는 '메타노이아(Metanoia)'가 선정됐다. 기술의 발전 및 디지털화로 인해 급변하는 사고와 삶, 공간에 대한 고찰을 내포한 것이다.

한화엘앤씨는 이번 세미나에서 2019-2020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Pathfinder(개척자), △Dreamer(몽상가), △Disrupter(파괴자) 등 총 3가지 테마로 분류하고, 각 테마별로 디자인 스타일과 컬러•소재•패턴 등을 분석, 제안할 예정이다.

올해는 플라스틱 소재에 주목하는 것이 예년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소재의 가공성 및 현재의 성형 기술 등 건축재료로서의 가능성뿐만 아니라, 고질적인 논쟁거리인 환경적인 이슈 및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난해에 이어 빅데이터를 통한 인테리어 분석 결과도 공유한다. 한화시스템/ICT 미래기술센터와 함께 최근 4년간의 추이를 분석•정리함으로써, 공간별 컬러, 스타일, 기타 이슈 등 소비자들의 인테리어 니즈를 살펴본다.

한화L&C 관계자는 “올해 인트렌드에서는 디자인 트렌드 뿐만 아니라 소재 선택의 창의성 및 지속가능성 등 보다 깊이 있고 시의적절한 분석 결과를 나누고자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이를 통해 이번 세미나 참석자들이 소비자의 인테리어 니즈 파악과 더불어, 그 충족을 위한 현실적이면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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