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서 석방된 일본인 야스다씨, 감금 생활 접고 3년 4개월 만에 귀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충범 기자
입력 2018-10-25 19: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터키 항공편으로 나리타 공항에 도착

야스다 준페이씨. [사진=연합뉴스]


시리아 무장단체에 억류됐다 석방된 일본 언론인 야스다 준페이(44)씨가 25일 귀국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야스다씨는 이날 오후 6시 20분경 터키 항공편으로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다.

야스다씨는 귀국길 항공기에서 취재진에게 그간의 억류 생활에 대해 공포감이 있었다고 밝혔고, 현재 자신 건강 상태에 대해선 괜찮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외무성은 야스다씨가 귀국함에 따라 그간 감금 상황과 무장단체로부터 석방된 경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방침이다.

프리랜서 언론인인 그는 지난 2015년 6월 시리아에서 행방불명된 뒤 지난 23일 밤(일본시각) 3년 4개월 만에 풀려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