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산 영도구 최고층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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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10-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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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거복합단지 5개동, 지상 49층… 자연친화적 입지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조감도]

대우건설이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 일원에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2일 문을 연다.

지하 3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 동에 846가구,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1개동 160실로 구성돼 있다. 동삼하리 복합지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839가구), 115㎡ 규모다. 오피스텔형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21㎡ 100실, 23㎡ 60실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도구는 비조정 대상지역으로 계약 뒤 12개월이 지나면 전매를 할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 및 대출 보증, 양도소득세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단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에 2600여 명이 근무하는 국내 최초 해양전문 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의 배후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해사고와 한국해양대(제2캠퍼스)가 자리해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일대는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영도구 뉴타운 5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이달 중 시공사를 선정하고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남항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해 서부산~동부산 이동이 쉽다. 부산대교, 영도대교를 건너면 부산지하철 1호선 남포역이 있다. 부산역도 차량으로 10분대 거리다.

단지는 바다에 접한 단지의 특성을 설계에 반영했다. 단지와 바다를 이어주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는 등 활력있는 커뮤니티 동선을 조성할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 채광, 환기, 통풍이 뛰어나다. 일부 세대를 제외하면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전용 84㎡A 타입의 경우 4-bay 판상형이다. 여기에 알파룸을 제공하는 등 노후주택 비중이 높은 영도구 일대의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자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했다.

가구 내에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난방과 조명제어 및 가스밸브 잠금 기능,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 외출 시 일괄소등·가스차단·방범설정을 할 수 있는 스마트일괄제어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각 동 현관과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내부에 200만화소의 폐쇄회로(CC)TV가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부산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 13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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