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리트리버 반려견 큐피드가 강아지를 뽀뽀한 견주의 소매를 물고 당겼다. |
[노트펫] 견주가 생후 2개월 강아지를 뽀뽀하자, 2살 반려견이 질투해 견주 소매를 물어서 잡아당긴 영상이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됐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견주 루라 데미리가 생후 2개월 된 강아지를 안고 뽀뽀하자, 2살 골든 리트리버 ‘큐피드’는 샘나서 어쩔 줄 몰라 한다. 큐피드는 앞발로 강아지를 미는가 하면, 견주의 옷 소매를 물고 잡아당기며 강아지를 내려놓으라고 의사 표시를 한다.
결국 큐피드의 성화에 못 이겨 견주는 강아지를 내려놓는다.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 사는 견주는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서 큐피드의 질투를 담은 동영상을 공유했다.
많은 견주들이 반려견의 질투심에 대해 공감했다. 질투 때문에 반려견이 행동 문제를 보일 수 있다고 조언한 누리꾼도 있었다. 이 영상은 4만건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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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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