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정부포상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5일 대전에서 열린 2018년 온열․한랭질환 감시체계 워크숍에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정부포상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한파 피해를 예방하고자 온열·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감시체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한다. 또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피해예방 활동에 지자체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시는 △독거노인 등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폭염·한파·미세먼지 시 행동요령 교육 △찾아가는 민감 계층 미세먼지 케어서비스 시법사업 연구협력 △미세먼지 대비 영유아 및 어린이 대상 잇솔질 및 손씻기 교육 △경로당·지역아동센터·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 △허약노인 및 호흡기 질환자 미세먼지 마스크 지급 등 시민을 위한 기후변화에 대응 정책을 적극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조봉자 건강생활과장은 “시민들이 기후변화에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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