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다이제스트가 2018-2019 대한민국 베스트 교습가 10명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프로 생활을 한 허석호가 당당히 1위에 올랐고, 조민준과 임진한이 각각 2위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캐나다 출신의 앨런 윌슨이 4위에 이름을 올렸고 30대 젊은 교습가 안성현과 이시우, 로빈 사임스가 나란히 5위부터 7위까지 차지했다.
교습가로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고덕호와 송경서가 각각 8위와 9위에 랭크됐다. 마지막으로 10위에는 유일한 여자 교습가인 김영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2년에 한 번씩 국내 최고의 교습가를 선정해왔다. 교습가 상호 평가 40%와 투어 프로 평가 55%, 온라인 평가 5%를 반영해 최종 순위가 집계됐다.
베스트 교습가 10인의 활동 계기와 주요 경력, 교습 철학, 유명 제자, 향후 계획 그리고 아마추어 골퍼를 위한 팁은 골프다이제스트 11월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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