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호석)이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17개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2018년 청소년어울림마당 우수사례 공모전에서‘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기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운영기관 부문에서는 운영사례를 통한 활동성과와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의 노력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이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여성가족부 장관상)으로 선정됐다.
만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안양1번가에서 운영되는데 이 공간은 청소년과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거리로 활성화하기 위한‘차 없는 거리’로 조성되면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문화거리 활성화에 더욱 활기를 불어 넣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양1번가를 찾는 많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어울림마당에 참가하고 있다. 또 점차적으로 다양한 안양1번가 축제들이 생겨나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이호석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청소년 문화·예술 공간을 만드는 본래의 목적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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