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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로이터]
원·달러 환율이 유로존의 경기둔화 우려로 상승세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50분 현재 0.7원 오른 113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보다 0.2원 하락한 1139.0원으로 출발한 이날 환율은 유로존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2% 성장에 그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달러화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다.
김현진 NH선물 연구원은 “다소 완화된 위험기피 속 1130원대 중·후반 중심의 등락이 예상된다”면서 “유로존 경기회복세 둔화에 대한 우려는 글로벌 달러화 강세에 우호적으로 작용하며 환율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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