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구는 인천에서 진행되는 사업의 70%가 벌어지고 있는데, 다수의 사업이 서구민의 입장에서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때론 사업자체가 무산되거나 변경ㆍ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취임 초부터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국시책 사업에 대해 구민을 대표하는 서구청이 더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기 위한 미래기획단을 지난 조직개편 시 신설했다.
구는 미래기획단장을 개방형직위로 지난 9월 공모해 지난달 31일 채용절차를 마무리하고 1일 조 단장을 임명했다.
조규인 단장은 1989.10. 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딛고 시흥시청과 인천서구청에서 근무를 했으며, 2001.01. 서구시설관리공단에 입사 후 안전감사실장으로 2018.09. 퇴사했다.
조규인 단장은 “막중한 업무에 어깨가 무겁다”며, “국시책 사업을 포함한 우리구 현안사업의 관리, 전략ㆍ정책사업 수립, 공공기관 및 민간투자 유치 등을 주민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