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달 31일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등 양지동 지역 내 총 2대의 “LED 로고 프로젝터”를 추가 설치했다.
‘빛나는 해찬양짓말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LED 로고젝트’는 양지동 지역 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이 노출되기 쉬운 어두운 안전사각지대에 LED 로고 프로젝터를 활용, 청소년비행 및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7월 2일 양지동주민센터 앞에 2대의 프로젝터를 설치한데 이어 두 번째 활동이었다.
사업의 기획 및 로고의 디자인은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의 청소년자치기구 ‘주짓수유스패트롤’ 단원들이 맡았다.
‘주짓수유스패트롤’ 청소년들은 매주 토요일 주짓수 운동을 통해 신체를 단련하며 우범 골목길 개선 등 마을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한다.
지난 6월 26일 양지동행정복지센터, 양지동어머니방범대와 MOU 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안전지킴이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한편 이러한 활동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주변인이 아닌 시민의 한 구성원으로, 지역의 변화를 꾀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