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8차 한국-덴마크 녹색성장동맹회의'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라스 크리스챤 릴레홀트(Lars Lilleholt) 덴마크 에너지·전력·기후부 장관, 김정욱 녹색성장위원장,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장과 패널 및 토론자 등 양국 인사들이 참석했다.
성 장관은 '한-덴마크 양국의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신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개회사를 통해 "에너지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며, 향후 공급 측면의 재생에너지 확대, 수요 측면의 소비구조 혁신 추진, 미래 에너지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라스 크리스챤 릴레홀트 덴마크 에너지·전력·기후부 장관과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신산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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