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아이패드용 ‘카카오톡’ 앱을 출시한다.
1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달 초 카카오톡 아이패드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PC와 스마트폰 외에 아이패드를 추가해 총 3대까지 로그인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이용자들은 스마트폰과 아이패드에서 카카오톡을 동시에 실행할 수 없어 불편을 호소해왔다. 두 기기 모두 모바일용 카카오톡 앱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다만 안드로이드 태블릿PC를 위한 카카오톡 앱 출시는 미정이다.
카카오 측은 “애플 앱스토어 승인이 마무리되는 대로 아이패드용 앱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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