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8일 실시한 2018년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를 2일 발표했다.
합격예정자 확인은 국토부 홈페이지와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수 있다.
건축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면허를 받아 건축물의 설계나 공사, 감리 따위의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 2013년 국세청 조사에 따르면 건축사의 연봉은 평균 1억1900만으로 나타났다.
다만 건축사 대학졸업자 초봉은 2000만원 이하, 실무 경험 5년 후에 건축사로 개업해도 보장되는 수입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시험에는 7122명(전년 6049명)이 응시했다. 이 가운데 과목 합격자는 752명(10.6%)으로 지난해 합격률 10.0%(607명)보다 0.6%(145명) 증가했다.
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오는 7~9일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하다.
최종합격자는 합격예정자에 대해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오는 12월 26일 국토부 및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과목별 시험 점수는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16일까지 국토부 또는 대한건축사협회에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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