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내외부 개발자가 함께 IT개발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세미나 ‘네이버 테크 콘서트(NAVER Tech Concert)’를 지난 1일부터 양일간 경기 성남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한 테크 콘서트는 네이버가 축적해 온 기술력과 연구경험을 외부 인재들과 소통·공유하는 지식 나눔의 장이다. 고등학생, 대학생 등 미래의 기술인재부터 10년 이상의 개발 경력을 가진 개발자까지 양일간 약 500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안드로이드(Android)’를 주제로 안드로이드 환경에서의 개발, 머티리얼 디자인, 협업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네이버 개발자의 개발 노하우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그랩 △구글 △카카오뱅크 △레이니스트 △요기요 등 다양한 국내외 IT플랫폼의 개발자들이 세미나에 참여해 세션을 진행하고 기술 트렌드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웅 네이버 기술성장전략 리더는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이 출시된지 만 10년이 된 올해, 국내 안드로이드 개발자들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테크 콘서트가 다양한 기술분야를 주제로 한 세미나로 발전하며 국내 개발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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