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와테현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와테 농림수산물 국제유통촉진협의회'는 홍콩현지 일본식당에서 이와테현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이용한 '이와테현 미식축제'를 개최한다.
행사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이며, 이와같은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와테현 특산품인 '백금돈(白金豚)' 과 성게, 멍게를 중심으로 해산물과 쇠고기·돼지고기, 과일, 가공품 등 12종 이상의 식재료를 선보인다. 홍콩인 쉐프 4명이 실제로 이와테를 방문, 직접 식재료를 골랐으며, 식재료는 이와테에서 홍콩까지 하루만에 운반된다.
행사는 홍콩의 일본식당 7곳에서 열리게 되며 식당마다 식재료의 맛을 살린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테현 농림수산부 유통과는 "이와테현 최고의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홍콩 시민들이 맛보고 즐겼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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