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그룹 노을 강균성이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이야기 했다.
강균성은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보컬그룹 노을의 새 미니앨범 ‘별’ 발매 기념 인터뷰 자리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20주년이 되면 노을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듯이 노을이라는 이름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운을 뗐다.
그는 “노을이 한 순간이지 않느냐. 하지만 너무 아름답다. 그걸 보면서 제가 느낀 건 인생은 참 찰나고 찰나지만 아름답구나 싶었다. 인생의 전반적인 위로의 이야기를 담아서 노을의 이름으로 ‘노을’이라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 그게 20주년 기념 앨범을 내게 됐을 때 그런 노래를 부른다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을의 새 미니앨범 ‘별’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평범하게 겪는 사랑과 이별, 고마움을 노래한다. 우리 모두 별처럼 빛나고 소중하며 아름다운 존재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지난 5일 오후 6시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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