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7일 고향·농가주부모임 회원과 결혼이민여성들이 함께한 강원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원평팜스테이마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담그기는 농산물 소비촉진과 겨울철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농협이 마련한 행사다.
이날 고향·농가주부모임 회원과 결혼이민여성 80여명이 한데 어울려 솜씨를 발휘한 김장김치 3200kg은 모두 농촌지역 취약계층 300가구(각 10Kg)와 복지시설 10곳에 전달된다.
함용문 본부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이웃들에게 전달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 고향·농가주부모임 회원 3000여명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전화, 말벗, 청소, 밑반찬 제공 등을 실천하는 행복나눔이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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