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 간의 정보공유를 통한 리스크관리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리스크관리 전문역 강원협의회’ 모임이 9일 농협강원지역본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도내 농·축협 리스크관리 전문역 38명 대상으로 하반기 금융시장 동향 및 부동산전망 및 사회적 이슈, 리스크관리 당면 현황 등 하반기 경제 동향에 대한 이해와 리스크관리 전문역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NH투자증권 김형근 팀장의 2018년 하반기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농축협 전문역 간 리스크관리 개선사항 및 관리 우수사례에 대한 토론, 여신 보호, 리스크 회피 방안 등이 논의 됐다.
리스크관리 전문역들은 회의를 통해 농·축협 간의 정보공유와 리스크관리 역량 강화를 추진해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함용문 본부장은 “도내 79개 농축협의 리스크관리 업무는 중앙본부나 지역본부에서 절대로 대신할 수 없고, 누구도 책임져 줄 수 없으며, 각자 조직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을 스스로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